벌써 두 번째 세미나, '경제신문 제대로 읽는 법'입니다. 경제를 공부한다는 게 알면 알수록 이렇게 알아야 할 일이 많은지를 다시한번 느낍니다
세미나 1장의 큰 주제 세가지 입니다. 세미나를 들으며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경제기사를 왜 읽는가?
- 이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기 때문
- 자본주의사회에서 왜 경제기사를 읽어야하나? 세상 돌아가는것, 돈이 도는것을 파악하기 위함
2. 경제신문의 함정
- 신문사의 주주의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때문에 신문에 색깔이 있다를 감안해서 읽어야 한다.
- 이런 이유로 신문을 편독하면 안되고 골고루 봐야한다
- 기사에서 믿을 것 : 기자가 아니라 취재원. 취재원은 밝힐 수 밖에 없으니 취재원이 어떤 사람인지 봐야한다. 취재원이 복수일수록 좋고, 여러 단체가 섞일수록 좋다.
- 기사도 믿을 수 없다 : 기사마다 보이는 부분이 달라서 예측을 잘못할 수 있다
* 경제신문을 읽으며 잘 이해도 못하고 읽기만 하는 제 자신에 대한 답답함을 느꼈는데 강연자 가족 사례를 보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현재는 힘들지만 앞으로의 판단력 기르기에 양분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또한 신문을 다양하게 읽어야하는데 이런 점에서 사이다경제 매일 제공하는 경제기사들이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 경제기사, 어떻게 읽을 것인가?
- 3.1. 거꾸로 읽어라
- 뭘 거꾸로 보나? '관점'
- 3.1. 징후를 포착해라
- 작은 토막기사가 연달히 나오는 게 트렌드. 기사가 아니라 소문도 포함.
- 신문의 대문짝만에 실린건 징후가될수없다.
- ex)맥심만 봐왔는데 뭔가 다른상품 하나가 점점 눈에 들어옴. 그러면 그것이 징후
3. 프레임을 바꿔라
- 똑같은것도 꺽어서 나만의 재태크 아이디어를 찾아봐라
- 베이비부머를 따라가봐라
* 강의가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후의 경제 흐름과 사회현상을 과거의 기사로 되짚어줌으로써 경제는 돌고 도는구나를 알게 되었고 경제기사 읽기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의 전반에서는 '기사를 읽는 노하우' 후반에서는 실제 발행된 '기사를 가지고 읽는 방법'을 보여주셨는데, 마치 개념을 익히고 실제 예시를 통해 방법을 배우는 느낌이었고 실제로 후반부에서 현재 사회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을 뿐 아니라 이론상으로 배운 기사보는 법을 같이 따라가며 읽게 되어 스킬이 자연스레 체득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세미나를 챌린지 한달 되는 시점에 본 게 너무나 좋은 기회였습니다. 챌린지를 시작하는 무렵에 기사를 매일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그저 '읽을 뿐'이라서 용어나 흐름이 이해가 안 될때가 많았고 기자의 의도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루,이틀.. 한달째가 되자 어느정도 의도를 가지고 쓰여진 기사라는게 느껴지면서 다른 기사도 찾아보게 되고 한 기사를 읽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기사를 눈으로 읽기만 할 뿐 보고 생각해서 흐름을 파악할 순 없지?' 하는 답답함이 있었는데 이런 의문을 해소해 준 딱 필요한 세미나였습니다. 만약 챌린지 초반에 접했으면 크게 와닿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 시점에 들으니 모든 말들이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의지와 끈기를 심어 주신 데 참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양질의 세미나를 선사받게 될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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